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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전한 겨울 날씨... 따듯한 국물음식이 간절했다.

역시 추운날은 짬뽕이지 하면서 찾아간 곳은 광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하오츠 차이나"

하오츠...  중국어로 맛있다라는 표현을 간판에 건 사장님의 실력이 매우 기대되었다.

입구에 도착하자 항아리짬뽕 현수막이 보였다. 이 중국집의 대표음식인가? 

매우 "하오츠"하니 특별히 현수막을 걸었으려니 하고 시켜보기로 마음 먹었다.

항아리 짬뽕외에도 다른 음식도 맛보고 싶어 탕수육과 짜장면은 덤으로 주문!

주문 후 바로 서비스로 나오는 군만두!

배고프니 언능 찍어먹어 보았다. 바삭바삭 고소한 군만두!

가는날이 장날인지 추가서비스로 오향장육이 나왔다.

5가지 향과 맛이 난다는 이름의 장육의 맛은 겨자 곁드린 졸깃한 족발 맛!

탕수육이다 가장 작은 사이즈를 시켰는데도 적은 느낌은 아니었다. 

먹음직 스러운 탕수육 소스도 나오고~

바로 찍어서 한입!

 와... ★-★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고 식감있고 깔끔한 이맛...  표현력이 부족한게 참 아쉽다.

짜장면 면색깔이 초록색이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을 넣어서 반죽했다고 하였다. 

맛도 일품! 남은 양념으로는 밥까지 비벼먹었다.

앞선 메뉴들의 선방에 설자리를 잃을 법하였으나 역시 주메뉴는 항아리 짬뽕이다.

싱싱한 살아있는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비쥬얼에 다시금 입맛이 돌았다.

싱싱한 해산물을 키조개 껍질에 먹기 좋게 손질해 주시는 사장님이다.

여기가 중식집인지 해산물집이 구분이 안될 정도의 해물탕을 면과 함께 먹는 느낌이었다.


본 식당의 총평은 맛있고 인심이 좋은 중식집이다.

탕수육 먹으러 자주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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