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전한 겨울 날씨... 따듯한 국물음식이 간절했다.역시 추운날은 짬뽕이지 하면서 찾아간 곳은 광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하오츠 차이나"하오츠... 중국어로 맛있다라는 표현을 간판에 건 사장님의 실력이 매우 기대되었다.입구에 도착하자 항아리짬뽕 현수막이 보였다. 이 중국집의 대표음식인가? 매우 "하오츠"하니 특별히 현수막을 걸었으려니 하고 시켜보기로 마음 먹었다.항아리 짬뽕외에도 다른 음식도 맛보고 싶어 탕수육과 짜장면은 덤으로 주문!주문 후 바로 서비스로 나오는 군만두!배고프니 언능 찍어먹어 보았다. 바삭바삭 고소한 군만두!가는날이 장날인지 추가서비스로 오향장육이 나왔다.5가지 향과 맛이 난다는 이름의 장육의 맛은 겨자 곁드린 졸깃한 족발 맛!탕수육이다 가장 작은 사이즈를 시켰는데도 적은 느낌은 ..
바쁜 일정으로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고향에 가게 되었다.하루하루 추워지는 날씨에 몸보신이라도 하고자 간 곳은 청주본가 본점!청주본가 그 중에서도 본점이다.오랜만에 간 곳이라 설레이는 입장당연히 왕갈비탕! 그리고 만두까지 주문!일상에 지친 나를 위한 영양식역시 갈비탕엔 맛있는 깍뚜기!무한 리필이 가능하다.보글보글 지금 보아도 따듯해진다.갈빗대도 큼지막하고 4대~5대가 들어있다.다른 갈비탕집은 고기가 적어 아쉬운데 여긴 많아서 좋다!뼈를 발라도 큼지막한 고깃덩어리고기 한조각을 겨자 소스에 찍어먹으면...어느세 내 갈비탕 그릇은 가뭄이 든다.그리고 왕만두로 마무리. 배가 터질 것 같다.하지만 배가 터지기 직전까지 먹을 만큼 맛있는 나의 단골 식당 :)
쌀쌀해 지는 가을 날씨에 따듯함 필요 했다. 국수가 떠올랐고 그 중에서도 베트남 쌀국수가 주는 깔끔함에 이끌려 향한 곳은 광주 치평동에 위치한 포베이(Pho Bay) 12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을 뿐인데 사람들로 인산인해... 다행이 자리가 하나 남아서 바로 입장!^^점심으로 먹기엔 좀 비싼감이 있다... 하지만 먼저 온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소리에 M차돌쌀국수 주문!숙주나물, 양파저림, 단무지, 청양고추가 바로 셋팅! 언능 먹고싶은 마음 -0-쌀국수가 나오길 기다리며 중간중간 느끼함을 잡아 줄 핫소스도 세팅하고!함께 먹으려 주문한 특선모듬세트(짜조 / 썸머롤 / 웨딩쇼마이 / 칠리치킨 프라이드)가 먼저 나왔는데,비쥬얼이 너무 좋아 눈으로만 먹고 싶었다 :)썸머롤을 땅콩소스에 찍어 먹는게 가장 맛있었다!..
새파란 하늘, 시원 한 가을 날씨에 오늘도 배가 고팠다. 매콤하고 입맛 당기는게 뭐 없을까 하는 생각에 떠오른 건 코다리!광주 상무지구에 바다양푼이동태탕이 맛집으로 유명하다 하여 찾아가 보았다.명태조림정식 2인이상 9,000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명태조림 정식 4인분 세팅 완료! 1인당 한마리씩이다. 명태 외에 집중해야 할 음식은 미역국과 김, 콩나물!!와 다시 봐도 먹고 싶은... 매콤 달콤해 보이는 명태 빗깔!한입 먹어보니 쫄긴한게 식감도 좋고! 입맛이 확 당긴다. 솔직하게매콤한 명태조림 국물에 콩나물 투척하여 비벼주고!밥, 명태조림살, 콩나물을 김에 싸서 한입에 먹으면 = 밥 두공기가 사라진다. 가을을 타서 입맛을 잃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식당이다 ^^
날씨가 청명한 날은 항상 맛있는 것을 먹게된다.오늘은 광주 상무지구 일본가정식백반집 "돈돈정"일본풍 느낌의 가게 전경이다.오늘 같은 날은 역시 정식으로!내가 먹은 쇼가야키 정식, 간장양념 갈비구이 느낌이 드는데 밥이랑 먹기엔 좋은맛이다.(두그릇) 동료가 먹은 수제 치즈 돈까스,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가츠나베정식, 약간의 얼큰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밥을 더 맛있게 만들어준다. 총평은 일본가정식 백반은 맛있다.하지만 식당이름이 "일반 중산층 가정식 백반"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매일 못먹을 특식이다 ㅋ
전남 화순 맛집 굴비정식집에 왔다가너무나 긴 대기시간에 의도치 않게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왔다. 유적지에 도착했을 때의 느낌은 아! 배고프다!형형색색(주황, 노랑, 빨강 3가지 단색)의 국화꽃 들이 입구에서 맞이해 주어 배고픈 기분이 나아졌다.고인돌 유적지를 지키는 정승도 배가고파서 이빨을 내놓고 있는 걸까? 배고픈 탐방객의 생각이었다.자연경관도 좋고 넓직하니 밥을 먹고 와서 산책하기에는 매우 좋은 화순 고인돌 유적지위에 호수도 있었다. 초가을에 살짝 단풍든 나무와 빛나는 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었다.그리고 그 아름다운 자연의 마지막 홍일점, 청일점은 인간이었다. 자연을 아끼고 가꿔야 우리 인간이 이 아름다운 자연의 마지막 홍일점이 되지 않을까? 결론은 금강산도 식후 경이다.밥을 먹고 탐..
금일 날씨가 청랑하여 티비에서 본 전남 화순에 위치한 수림정이라는 맛집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 굴비정식이 1인분 1만원(2인은 1만2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굴비요리 맛에 대한 기대 보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13시30분경 식당에 도착 사람이 매우 많았다. 기다리는 사람도....151번 번호표를 받았다. 현재 91번 번호표 손님이 식당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대기예상시간 1시간 30분... :(그래도 이 기다리는 시간에 전남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다녀 올 수 있었으니 그걸로 되었다 :)다시 식당으로 돌아가 151번째로 입장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메뉴가 나왔는데...굴비는 천장에 매달아서 보고 먹어야 하나....... 굴비요리의 대명사인 자린고비정식인가 오해하고 있을 때 드디어 제대로 된 반찬들이..